변준형은 “잘 모르겠다(웃음). 어색하기도 하고 오늘(29일) 경기 뛰면 긴장될 것 같다. 잘할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복귀전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연습경기를 한 적도 없고 동료들끼리 자체 5대5 연습을 한 게 전부다. 호흡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기존의 (배)병준이 형, (박)지훈이 형이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있다. 대화를 통해 맞춰서 하다보면 좋은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변준형의 말이다.
지난 시즌 변준형을 비롯한 우승 주역들이 모두 떠난 정관장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도 7위(4승 6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변준형이 돌아와 전력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변준형은 “더 안 좋아질 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자신 있게 하면 팀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자신 있게 플레이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준형은 “KCC는 워낙 멤버가 좋다. 농구를 잘하는 형들이 많아서 걱정이긴 하다. 그래도 우리 팀 전력이 크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부딪쳐보고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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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화이팅 ʕو ˃̵ᗝ˂̵ ʔ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