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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남자농구 이정현-최준용-허훈, 여자농구 김단비-박지수…누가 올해의 선수가 될까 [2024 동아스포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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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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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직접 뽑은 ‘2024 동아스포츠대상’ 남녀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누구일까.

메디힐,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이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야구, 축구, 농구(남녀), 배구(남녀), 골프(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를 직접투표로 선정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투표인단으로 선정된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뽑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실력뿐 아니라 인품까지 겸비해야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선수들이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에 큰 의미를 두는 이유도 동료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증거여서다.


남녀프로농구 부문 수상자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남자프로농구에선 2023~2024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국내 최고 가드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이정현(고양 소노), 팀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최준용(부산 KCC), 다재다능한 가드 허훈(수원 KT)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정현은 첫 수상, 2022년 수상자 최준용과 2020년 수상자 허훈은 2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이정현은 경기당 22.8점(국내 1위)·6.6어시스트·2스틸(이상 전체 1위)로 소노의 핵이었다. 입단 3년째에 한국농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부상했다. 최준용은 경기당 14점(국내 4위)·6.3리바운드·1.1블록(이상 국내 2위)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공헌했다. 허훈은 경기당 2.6개의 3점슛(3위)과 함께 15.1점·3.6어시스트·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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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선 2시즌 연속 아산 우리은행의 챔피언 결정전 제패를 이끈 김단비를 비롯해 청주 KB스타즈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한 ‘국보센터’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2023년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던 김단비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8.4점(2위)·9리바운드(5위)·5어시스트(4위)·1.7스틸(3위)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였던 박지수는 득점(20.3점), 리바운드(15.2개), 블로킹(1.8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2년 연속, 박지수는 2021, 2022년에 이어 3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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