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희는 “D리그와 1군 리그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아직 한 경기니 자만할 수 없다. 한 경기 잘했다고 기고만장해지면 안 된다. 토요일에 또 D리그 경기가 있으니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허)훈이 형이 다쳤으니 훈이 형이 없을 때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환희는 “KT에 오고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 주셨다(웃음). 그에 맞는 보답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먼저 형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뒷받침을 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생길 것이다. 주전보다 클러치 상황에 투입되는 선수가 더 값어치 있는 선수라고 들은 적이 있다. 궂은일과 수비를 하면서 중요한 상황에서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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