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관계자는 “이미 시중에 KBL 포토카드가 있지 않나. 우리 팀은 자체적으로 포토카드를 만들려고 업체와 논의 중이다. 카드 판매 수익은 선수들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계속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마침 드래프트가 있어서 제안을 하게 됐다. 그래서 대형 보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의 깜짝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대형 보드를 축소해놓은 박정웅 포토카드를 사전에 제작했다. 예정대로 박정웅을 지명하자마자 관계자가 그에게 달려가 포토카드에 친필 사인을 받았다. 박정웅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포토카드들은 현장을 찾은 취재진, KBL 관계자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1순위 신인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현장을 돌아다니며 취재진, KBL 관계자들에게 박정웅 포토카드를 전달했다. 정관장이 이번 드래프트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신인 지명 후에 바로 내려가 친필 사인을 받았다. 일일이 돌아다니며 취재진과 KBL 관계자 분들께 카드를 전달했다. ‘1순위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더 크다. KBL 역사에 남는 1순위가 될 수 있도록 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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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정웅이꺼 따로 얘기해서 받고
정웅이한테 사인받아가지고 구단에서 다 나눠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