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감독들이 모여 올 시즌 논란의 중심이 된 심판 판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KBL 10개 구단 감독들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리는 15일 한 자리에 모여 하드콜에 따른 심판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합의했다.
KBL 10개 구단 감독들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리는 15일 한 자리에 모여 하드콜에 따른 심판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합의했다.
14일 KT와 경기를 마친 뒤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감독자 모임 단체 채팅방에서 판정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나누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1라운드 정도는 지난 뒤에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 시즌 중에 10개 구단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마침 신인선수 드래프트 때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되니 드래프트가 끝난 뒤 30~4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자고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상현 감독은 "팀을 이끄는 입장에서는 심판의 휘슬 하나에 승패가 갈리고 그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과 탈락이 결정된다. 일단 감독들이 의견을 모으고 그 이후에 뭘 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나 역시 다른 감독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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