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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오전 10시에 제 30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위원회 안건은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에 관한 내용이다. KBL은 김 감독의 KBL 비방 행위가 안건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27일 홈 개막전에서 SK와 맞대결을 펼쳤다. 3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리드를 잡았던 삼성은 뒷심에서 밀리며 개막 4연패에 빠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령탑이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판정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 감독은 당시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스탯이 코피가 28분을 뛰고 14번 포제션을 가져갔는데, 파울 유도가 4번 밖에 안 됐고 자유투 시도도 4개 밖에 안 됐다. 저는 비시즌 내내 코번에게 성급하게 올라가면 파울이 안 나오니 이 부분을 강조했다. 코번이 기술적으로 발전했는데, 파울이 안 나온다. 아쉽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코번이 발을 뺴는 능력이 생겼다. 3명이 달라붙는데 대단한 거다. '이 정도 컨택은'이라는 식으로 콜이 안 불린다. 일관성이 아쉽다. 이러면 팬들이 농구는 왜 보나. 골밑에서 씨름만 하는 농구를 누가 보겠는가. 코번이 착해서 그냥 넘어가고 있지만, 이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KBL은 이를 두고 김 감독의 KBL 비방 행위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삼성은 29일 KC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