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K 유망주' 김형빈, 성공적인 포지션 이동? 중요한 SK '반등 포인트'
434 11
2024.09.24 22:39
434 11

23일 전화 통화가 닿은 김형빈은 “전지훈련은 전훈일 뿐이다. 팀워크를 다지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정도다. 잘해도 만족하면 안된다. 시즌에서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다. 준비 단계다. 열심히 운동했다. 외국인과 합을 맞춰본 것에 만족하려 한다.”는 겸손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연이어 김형빈은 “이제 프로선수가 해야 할 것에 대한 방향이 확실해졌다. 몸 관리 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또, 팀에서 원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 내가 해왔던 농구를 버리고 팀과 융화가 되어야 한다. 나를 팀에 입혀야 한다.”는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또, 김형빈은 “3번에 대한 연구를 계속 했다. 방향성을 찾았다.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더 준비를 해야 한다. 3번으로서 역할에 대해 수행을 해내야 한다. 폼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봤다. 

김형빈은 “프로에 입단 후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았다. 특히, 수비 이해도가 너무 모자랐다. 4번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몰랐다. 작년에는 주로 3번으로 기용이 되면서 조금씩 적응을 하는 것 같았다. 3번 수비를 기본적으로 해야한다. 공격에서는 스페이싱이 중요하다. 또, 리바운드와 미스 매치 활용 등을 주문 받았다. 내 생각도 같았다. 역시 가능성을 인정받으려면 수비를 더 해내야 한다. 70% 정도를 해내고 있다고 본다. 30%는 가다듬어야 한다.”고 과거와 현재 개선점에 대해 한꺼번에 언급했다. 

연이어 김형빈은 “공격에서는 트랜지션 효율을 더해야 하고, 2대2까지 가능해지면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안)영준이 형처럼 되고 싶다. 수비는 팀 디펜스를 더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형빈은 “플레잉 타임 늘 것이다.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려야 한다. 외곽슛이 부족한 느낌이 있다. 내가 메꾸고 싶다. 인정도 받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5분이든 10분이든 상관없다. 최대한 많은 경기 출전,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일단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 팀마다 색깔이 다르다. 코칭 스텝이 원하는 것이 있다. 준비를 늘 하고 있어야 한다. 제일 중요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51/000007535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55,7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4,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6,2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43,46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46,665
공지 알림/결과 ▏WKBL 2024-25 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 2 07.17 10,128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70,5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426 스퀘어 “과반수 출석하면 재정위원회 가능” 김태술 떠난 KBL, 새로운 재정위원 뽑을 예정 11:51 86
6425 스퀘어 “막상 부딪쳐보니 FIBA는 소프트콜이었다!” 호주와 상대한 국대선수들, KBL 판정과 온도 차이 9 08:39 446
6424 스퀘어 김태술 소노 신임감독. 어떤 색깔 낼까. "3점슛, 공격적 수비, 세밀한 조정할 계획" 5 08:34 386
6423 스퀘어 경기 후 라커룸 분위기는? | FIBA 아시아컵 예선 호주 전(11.24) 8 11.24 290
6422 스퀘어 [단독] 고양 소노 새 사령탑 김태술 해설위원. 김승기 전 감독 자진사퇴 이틀 만의 파격 결정 11 11.24 961
6421 스퀘어 kbl 경기본부 미디어 소통 간담회 11.23 349
6420 스퀘어 인도네시아 전 그날의 비하인드 |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11.23 84
6419 스퀘어 SK) 현시점 KBL에서 가장 빠른 팀 / 속공 모음zip.📁 2 11.23 116
6418 스퀘어 인삼) 흥칫핑의 질투💔가 꽉 껴요 | 팝업 팬싸 비하인드 ① 1 11.22 154
6417 스퀘어 KT) 11/30(토) 홈경기 이벤트 1 11.22 359
6416 스퀘어 인삼) 24-25 레드부스터툰 #2 1 11.22 169
6415 스퀘어 [주간 TOP5] 농구 팬들을 열광시킨 최고의 명장면은? I 24-25 화요 여농 1 11.22 121
6414 스퀘어 KBL 유튜브 [🏀PLAY OF THE SEASON] 1ROUND 3 11.22 284
6413 스퀘어 여농) [아이러브바스켓볼] 우리는 김단비라 쓰고 에이스라고 읽는다|B-CUT 2 11.22 101
6412 스퀘어 우뱅) [우뱅이네] 𝟐 𝐑𝐎𝐔𝐍𝐃 우리은행 vs BNK썸 H/L(241121) 1 11.21 120
6411 스퀘어 KT) [D리그] 데뷔 첫 경기부터 긁힌 조환희 카드, KT 앞선에 힘 보태나? 2 11.21 190
6410 스퀘어 ‘日 국가대표 출신 대거 포함’ WKBL 올스타 페스티벌, 일본 올스타 출전 선수 확정 5 11.21 172
6409 스퀘어 KT)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조던 모건의 웰컴 인터뷰🎙️ 5 11.20 365
6408 스퀘어 여름의 감동을 그대로! |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훈련 스케치 3 11.20 273
6407 스퀘어 인삼) “가드진 약하다는 말 듣고 싶지 않아” 이정현 이탈, 어깨 무거워진 男대표팀 변준형의 다짐 3 11.20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