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K 유망주' 김형빈, 성공적인 포지션 이동? 중요한 SK '반등 포인트'
327 11
2024.09.24 22:39
327 11

23일 전화 통화가 닿은 김형빈은 “전지훈련은 전훈일 뿐이다. 팀워크를 다지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정도다. 잘해도 만족하면 안된다. 시즌에서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다. 준비 단계다. 열심히 운동했다. 외국인과 합을 맞춰본 것에 만족하려 한다.”는 겸손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연이어 김형빈은 “이제 프로선수가 해야 할 것에 대한 방향이 확실해졌다. 몸 관리 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또, 팀에서 원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 내가 해왔던 농구를 버리고 팀과 융화가 되어야 한다. 나를 팀에 입혀야 한다.”는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또, 김형빈은 “3번에 대한 연구를 계속 했다. 방향성을 찾았다.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더 준비를 해야 한다. 3번으로서 역할에 대해 수행을 해내야 한다. 폼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봤다. 

김형빈은 “프로에 입단 후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았다. 특히, 수비 이해도가 너무 모자랐다. 4번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몰랐다. 작년에는 주로 3번으로 기용이 되면서 조금씩 적응을 하는 것 같았다. 3번 수비를 기본적으로 해야한다. 공격에서는 스페이싱이 중요하다. 또, 리바운드와 미스 매치 활용 등을 주문 받았다. 내 생각도 같았다. 역시 가능성을 인정받으려면 수비를 더 해내야 한다. 70% 정도를 해내고 있다고 본다. 30%는 가다듬어야 한다.”고 과거와 현재 개선점에 대해 한꺼번에 언급했다. 

연이어 김형빈은 “공격에서는 트랜지션 효율을 더해야 하고, 2대2까지 가능해지면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안)영준이 형처럼 되고 싶다. 수비는 팀 디펜스를 더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형빈은 “플레잉 타임 늘 것이다.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려야 한다. 외곽슛이 부족한 느낌이 있다. 내가 메꾸고 싶다. 인정도 받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5분이든 10분이든 상관없다. 최대한 많은 경기 출전,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일단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 팀마다 색깔이 다르다. 코칭 스텝이 원하는 것이 있다. 준비를 늘 하고 있어야 한다. 제일 중요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51/000007535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2 09.23 61,6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0,8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4,3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64,5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99,081
공지 알림/결과 ▏WKBL 2024-25 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 2 07.17 4,196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65,2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6228 스퀘어 SK) 이슈에 이슈에 이슈를 더한 일본 전지훈련 비하인드💥 09.27 43
6227 스퀘어 2024 정기연고전 농구 중계 링크 09.27 151
6226 스퀘어 EASL, 2024-25시즌 tvN SPORTS와 중계권 계약 체결 2 09.27 213
6225 스퀘어 KT) 점프볼 10월호 표지(허훈) 2 09.27 402
6224 스퀘어 KBL, 2024~2025부터 파울 챌린지 시행 7 09.27 507
6223 스퀘어 DB) 다시 돌아온 초록 오누아쿠 등-장😎 |vs 수원 KT 연습 경기 H/L(09.24) 2 09.26 236
6222 스퀘어 KCC) 오늘연경결과,기사 3 09.26 541
6221 스퀘어 프로농구 KBL, 9년 만에 시즌 관중 100만명 돌파 목표 3 09.26 587
6220 스퀘어 DB) 개막 팬인사 공지 1 09.26 396
6219 스퀘어 KCC) 버튼/데이비스 입단 인사 3 09.26 313
6218 스퀘어 [매거진] ‘Brand New’ 다시 돌아온 프로농구의 계절, 무엇이 바뀌었나? 09.26 200
6217 스퀘어 유니폼 후원 브랜드 변동 현황 4 09.26 630
6216 스퀘어 ‘이번에도 팬과 함께’ WKBL, 10월 21일 미디어데이 개최 1 09.26 146
6215 스퀘어 ‘충격’ 위기의 kt, 시즌 개막하기 전 외국선수·亞 쿼터 다 바꾼다? “해먼즈·틸먼 그대로 간다” 6 09.26 593
6214 스퀘어 여농)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에 안덕수 전 KB 감독 내정 3 09.26 133
6213 스퀘어 KT) 대만 전지훈련 잘 다녀왔습니다! 비시즌 DB와 두 번째 연 습경기 1 9.24(화) vs DB 2 09.25 273
6212 스퀘어 ‘얼리 엔트리 최종 9명’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접수 마감···준 해리건은 손준으로 참가 3 09.25 544
6211 스퀘어 KBL, 27일 이사회서 2024~2025시즌 파울콜 챌린지 도입 여부 결정 2 09.25 278
» 스퀘어 'SK 유망주' 김형빈, 성공적인 포지션 이동? 중요한 SK '반등 포인트' 11 09.24 327
6209 스퀘어 LG 전성현이 말하는 경이로움은? “오프시즌 때 LAL와 GSW의 경기를 보러 갔는데…” 2 09.24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