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4쿼터 2분여를 남겨둔 상황, 최부경이 하라 슈타의 다리를 고의적으로 가격했기 때문이다. 이후 두 선수는 신경전을 펼쳤고 SK와 치바 선수들이 달려와 말려야 했다.
상황은 이렇다. 최부경이 미스 매치 상황에서 볼을 받기 위해 하라와 몸싸움을 펼쳤다. 이때 최부경이 쓰러졌고 다음 장면에서 고의적인 가격이 이어진 것이다.
하라의 수비는 정상적이었고 최부경은 균형을 잃은 채 쓰러졌다. 두 선수의 피지컬과 파워를 고려하면 부자연스러운 상황. 하라는 파울이 아니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최부경은 파울을 어필했다. 그럼에도 파울이 불리지 않자 최부경이 하라를 고의적으로 가격했다.
프리 시즌 게임이 아닌 정식 경기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보복성 가격은 스포츠맨십을 상실한 장면이다. 더불어 최부경이 고의적으로 가격한 곳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위였기에 더욱 심각했다.
SK는 치바전 패배 외 경기 매너에서도 패했다. 심지어 최부경은 2024-25시즌 SK의 주장이다. 코트 위의 중심이 되어야 할 그가 보여선 안 될 행동이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23822
최부경도 참 안변하는듯
근데 국내도 아니고 해외로 원정 연습경기 가서도 저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