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10박 11일 일정의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국내선수만으로 지난 8월 필리핀 전지훈련을 다녀온 현대모비스는 숀 롱, 게이지 프림이 합류한 가운데 5일 서울 SK와 연습경기도 가졌다.
일본에서는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잡았는데 외국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국내선수와 조화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일본에서는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손발을 맞추는데 집중하려고 한다”며 “두 외국선수가 몸을 제대로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신경 쓰고, 막판에는 롱과 프림을 각각 30분 정도 출전시키려고 한다”고 일본 전지훈련의 목적을 전했다.
시부야와 경기에서는 초청된 150명의 시부야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현대모비스 선수들 역시 시부야 팬들과 하이파이브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0일 사이타마, 14일 신슈와 맞대결은 일본 지역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신슈와 맞대결은 국내에서도 네이버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 연습경기 일정
08일 16:00 vs. 시부야
09일 12:30 vs. 요코하마EX
10일 18:00 vs. 사이타마
11일 15:00 vs. 쇼난
14일 14:00 vs. 신슈
15일 13:00 vs. 타치카와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6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