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구단 관계자는 “송교창이 19일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왼쪽 4번째 손가락 관절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3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소견이다. 11월 말 정도에야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교창은 2024~2025시즌 개막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2024~2025시즌은 10월 19일 개막한다.
2024~2025시즌 일정을 보면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잡혀있다. KCC는 A매치 휴식기 직후인 11월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송교창이 정상적인 재활과정을 거친다면 A매치 휴식기 직후 코트로 돌아올 전망이다.
송교창의 왼쪽 4번째 손가락 관절은 이전부터 좋지 않았다. 재활하면서 경기를 치렀는데, 최근 병원 검진에서 더 이상 버티면 나빠질 수 있다는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간단하지 않았다. 엉덩이 쪽 뼈 일부를 떼어 손가락 관절에 이식하는 수술이었다. 재활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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