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6040
구나단 감독(신한은행)
계속 보고 있는데 아직 누구로 결정했다고 할 순 없다. 압도적으로 프로에서 활약할만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될 선수를 뽑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1순위니까 제일 좋은 선수를 지명하도록 하겠다.
올해 드래프트 지원자를 보면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박지현(토코마나와) 같은 선수는 없어도 6개 구단 모두가 1라운드에서 괜찮은 선수를 데려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송윤하(숙명여고)를 좋게 보고 있다. 포워드 포지션을 눈여겨보는 중이다. 이민지(숙명여고)가 워낙 뛰어나서 주시하고 있는데 좀 더 고민해봐야 될 것 같다.
박정은 감독(BNK)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이 누굴 뽑느냐에 따라 우리가 데려갈 선수의 이름이 달라질 것 같다. 올해는 1라운드에 뽑힐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다. 스타일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를 선발할 생각이다. 빅맨이나 슈팅가드를 눈여겨보고 있다.
지원자 중에서는 이민지, 김도연(동주여고), 최예슬(춘천여고)이 눈에 띈다. 슈팅가드에서는 이민지가 있고, 빅맨은 김도연이 독보적이다. 최예슬은 공수 밸런스가 좋은 스트레치 포워드다. 신장이 크고 시야가 넓은 정현(숭의여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