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은 조만간 수술을 받고 당분간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심각한 수술까지는 아니다. 과거 경기 도중 골절됐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변형이 생겨 여러 병원을 다니며 검진을 받았고, 수술을 진행해 바로 잡기로 했다.
합류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준비하지만 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10월 초 컵대회 출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이가 19일에 수술을 받고 21일에 퇴원할 예정이다. 과거에 다쳤던 손가락을 이번에 수술하려고 하고 차근차근 재활 후 복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점은 하체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 트레이닝 등은 따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활 후 복귀하는 선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게 보통 운동량 저하로 인한 체력 문제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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