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현이 뉴질랜드 리그로 향한다.
31일 인터퍼포먼스 에이전시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현이 뉴질랜드 여자 프로농구리그인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리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출신의 뛰어난 가드 박지현은 WKBL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역동적인 플레이메이킹과 득점 능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뉴질랜드 리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지현이 향하는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리그는 2022년 출범되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신생리그다. 총 5개 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팀별 정규리그 12경기를 치른다.
계약한 팀은 토코마나와 퀸즈다. 토코마나와는 원년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팀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다.
전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5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