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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HN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삼성썬더스 홈구장인 잠실 실내체육관과 와 SK나이츠 홈구장인 잠실 학생체육관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에 따라 철거 후 재건축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썬더스는 오는 10월 19일 개막 예정인 2024-2025 시즌부터 문제가 생긴다.
KBL이 발표한 정규경기 일정에 따르면 2024-25 시즌은 2025년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썬더스는 운이 안좋을 경우 다음 시즌 막바지에 구장을 옮겨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삼성썬더스가 통상적으로 4~5월 중에 치뤄지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 문제는 더욱 커진다.
일부 팬들은 3000석 이상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소재의 '한양대학교 체육관'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등을 후보로 꼽기도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 또한 "(구장 이전에) 지원할 생각은 있다"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그러나 구단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청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SK나이츠 구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KBO가 나서서 서울시장하고 공식·비공식으로 협의를 해서 임시 야구장을 지어주기로 했는데, 아직 KBL(한국농구연맹) 쪽은 전혀 그런 게 없는 상황"이라면서 "SK와 삼성 두 구단이 나서서 하기에는 좀 벅차다"고 답했다.
KBL 관계자는 통화에서 "구단에서는 이미 물밑으로 열심히 힘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KBL은 구단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