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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예선 및 본선 진출 등 주요 국제대회를 목표로 한국 여자농구의 국제경쟁력 강화→국제대회 입상→이를 통한 국내 여자농구의 중장기·미래 발전을 위해 외국 우수인재를 특별귀화 대상자로 관계기관에 추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협회 내부적인 상황은 정리가 됐고, 이제 대한체육회에 한국여자농구를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법무부 절차도 거쳐야 한다. 특별귀화 요건을 채운 선수인 만큼 협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 역시 “전체적인 절차를 봤을 때 절반 정도까진 온 것 같다. 통상적으로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추천되면 심의를 위한 회의가 소집되는 데에 4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후 법무부에서 인터뷰 등을 거쳐야 하는데 키아나의 어머니도 특별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