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일본과 같이 젊은선수들의 성장을 끌어낼 동력이 필요하다. 이정현에게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최고 가드의 자질을 엿볼 수 있었다면 유럽, 남미, 북중미 선수들을 만나면서 벽에 부딪칠 기회를 줘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8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이정현은 “일본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우리가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루이 하치무라(LA 레이커스)가 뛰었으면 했다. NBA선수와 부딪칠 기회가 많지 않다. 더 강한 팀과 경기하면 우리 선수들끼리도 더 똘똘 뭉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윌리엄존스컵대회에 나가지 않은 부분은 아쉽다. 선수들끼리 지금 멤버로 대회를 더 뛰어보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선수들 몸 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팀워크를 강조하셨고, 선수들도 주장인 (변)준형이 형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며 "비슷한 나이대 선수들끼리 훈련하다 보니 팀 분위기가 너무 밝고, 연습 태도들도 정말 좋았다"고 돌아봤다.
인터뷰보니
선수들도 이대로 계속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나봐
근데 나도 여기서 많으면 세명 아님 두명정도 바뀌는거 외엔 그냥 이대로 쭉 미래 보고 가는게 맞는거 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