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은 2024~2025시즌에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비시즌 훈련을 치르기에, 신주영은 담금질을 잘 해야 한다.
신주영 역시 “시즌 개막 전에 입단했지만, 형들과 손발을 맞춰보지 못했다.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형들과 합을 맞추고 있고, 운동 역시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며 프로 첫 비시즌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이어, “백 다운을 할 때, 점퍼나 슛 위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차기 시즌에는 몸싸움과 골밑 마무리를 더해야 한다. 그 점을 하나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며 ‘골밑 공략’과 ‘몸싸움’을 장착해야 할 옵션으로 덧붙였다.
계속해 “우리 팀의 1옵션 외국 선수가 앤드류 니콜슨이다. 골밑에서도 잘 넣지만, 3점슛을 더 강점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이)대헌이형 등 국내 빅맨이 안쪽에서 더 싸워준다면, 외곽에 있는 선수들이 찬스를 낼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신주영이 성장한다면, 한국가스공사 프론트 코트 라인의 경쟁력이 올라간다. 신주영 역시 팀에 도움을 주길 원한다. 그래서 신주영도 “내가 성장할 경우, (이)대헌이형과 (김)동량이형이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부상도 줄어들 거다. 부상이 줄어든다면, 다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치를 것 같다”며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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