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3년 치 보수 보다 많다’ 잭팟 터뜨린 오재현, 인상률 210%는 역대 몇 위?
252 0
2024.06.28 19:59
252 0

SK는 오재현에게 상징적인 인상률을 안겨준 것은 물론, 안전장치까지 마련했다. 오재현은 이에 대해 “지난 시즌 연봉이 낮았는데 대폭 인상됐다. 팀이 나를 대우해준다는 게 느껴졌고,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신인은 데뷔 시즌에 월급, 출전 수당 등을 받는다. 정식 계약한 보수는 2년 차 시즌부터 지급된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오재현의 2021-2022시즌 보수는 5000만 원, 2022-2023시즌 보수는 8000만 원이었다. 지난 시즌 보수는 1억 원. 3년 통틀어 받은 2억 3000만 원보다 앞으로 1년 동안 더 많은 보수를 받게 된 것이다.

오재현은 이에 대해 전하자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아직도 못 믿으신다. 계약서를 보여드려야 믿으실 것 같다”라며 웃었다. 


2024-2025시즌은 SK에게도, 오재현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시즌이다. 전희철 감독 부임 후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SK는 지난 시즌 6강에 그쳤다. 명예 회복이 필요한 시기다. 오재현은 보수가 대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첫 FA 취득까지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이 ‘반짝’이 아니라는 것도 증명해야 한다.

오재현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형들을 따라가는 입장이어서 부담이 크진 않았다. 올 시즌은 감독님도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많은 보수를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더 증명해야 한다. 모든 시즌이 중요했지만, 올 시즌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FA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팀도, 개인적으로도 큰 목표를 갖고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재현은 또한 “6강에서 다쳤던 발목은 100% 회복했다. 초기 재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부기가 남아있어서 2주 정도 휴식을 취했다. 이후 곧바로 재활에 돌입했고 잘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422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407 06.28 37,7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73,2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57,5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03,5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5,932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5,643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5,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918 스퀘어 ‘못다 핀 장신 가드’ KCC 유병훈, 계약 기간 1년 남기고 현역 은퇴 선언 3 15:04 643
6917 스퀘어 ‘마왕’ 김동욱, 조선대 코치 부임…모교 고려대 상대로 지도자 데뷔 9 13:20 478
6916 스퀘어 경기본부장으로 돌아온 '만수'... 하드콜 필요성 강조 "팬들 실망스럽지 않은 운영하겠다" 5 10:46 548
6915 스퀘어 "팬들과 소통 늘려가겠다" KBL, 제11대 이수광 신임총재 취임식... 신해용 사무총장-유재학 경기본부장 선임 3 10:26 297
6914 스퀘어 이승우가 LG와 맞붙는다면? “더 잘 하고 싶은 마음” 6 09:53 217
6913 스퀘어 24-25시즌 소노 국내선수 보수 협상 결과 2 09:49 585
6912 스퀘어 '이제는 헐크가 필요하다!' 하치무라 봉쇄 맡게 될 대표팀 하윤기 "팀원들 믿고 자신 있게.." 5 06.30 337
6911 스퀘어 "일본까지 가서 지고 싶진 않습니다" 대표팀 최고참 변준형의 불타는 각오 4 06.30 391
6910 스퀘어 '젊은 대표팀' 이끄는 안준호 감독, '전력 열세 인정, 패기로 맞서 싸워야' 2 06.30 227
6909 스퀘어 한일전 앞둔 일본, 와타나베 왼 종아리 부상 문제로 결장 예고…‘레이커스맨’ 하치무라 훈련 합류 1 06.30 275
6908 스퀘어 ‘마지막 기회’를 말하는 임동섭, 소노는 맞춤옷? 06.30 171
6907 스퀘어 ‘최초 3개 팀 우승?’ LG 새 주장 허일영의 진기록 도전 1 06.30 336
6906 스퀘어 24-25시즌 정관장 국내선수 보수 협상 결과 6 06.29 665
6905 스퀘어 [매거진] ‘뜨거운 감자’가 된 이대성 vs 가스공사…선수들의 해외 도전, 임의해지가 최선일까? 06.29 196
6904 스퀘어 ‘100개 던져 99개 성공’ 삼성의 자유투왕 차민석, 김효범 감독은 상금 20만 원 시상 06.29 268
6903 스퀘어 S급 선수로 성장 중인 이우석, 양동근-함지훈 뒤 따를까? 3 06.29 217
6902 스퀘어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이 전한 이야기들... 그리고 확실한 '업그레이드' 8 06.29 460
» 스퀘어 ‘3년 치 보수 보다 많다’ 잭팟 터뜨린 오재현, 인상률 210%는 역대 몇 위? 06.28 252
6900 스퀘어 문성곤, 다음 시즌 KBL 연봉 1위, 허훈은 7억으로 강상재와 공동 2위... 안영준-배병준은 조정 신청 12 06.28 1,453
6899 스퀘어 ‘활동량 최고’ 이우석과 이승우, 동시 출전 가능할까? 2 06.28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