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김종규·강상재와 좋은 호흡 보여줄 것”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은 대만족
477 3
2024.06.27 15:00
477 3

DB 김주성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로슨과 재계약이 안 되는 바람에 영입할 외국선수들을 계속 추려가고 있었다. 타이밍이 조금 늦어서 경력자, 새 얼굴 모두를 열어두고 꾸준히 알아봤다. 그 와중에 오누아쿠에게 오퍼를 넣었고, 국내선수 누가 있는지 물어보더라. 이후에 사인을 하면서 우리 팀으로 오게 됐다”며 오누아쿠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오누아쿠는 DB가 낯설지 않았다. 지난 2019-2020시즌 DB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0경기에서 평균 24분 57초를 뛰며 14.4점 10.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5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김종규와 함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DB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이끌었다. 당시 김주성 감독은 코치로 오누아쿠와 한솥밥을 먹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 확실한 장점이 있다. 우리 팀에 또 다른 전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리바운드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누아쿠가 오면서 해결이 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시즌 DB는 로슨-김종규-강상재를 함께 기용하는 트리플 포스트로 재미를 봤다. 새 시즌에는 오누아쿠-김종규-강상재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누아쿠는 골밑에서 확실한 장점과 패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에 김종규, 강상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플 포스트 당연히 된다. 더 기대를 하고 있다. 오누아쿠와 로슨의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또 다른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강상재와의 호흡을 좋을 거다. 지난 시즌 김종규가 외국선수 수비하는데 힘들어 했다. 올 시즌에는 중거리슛과 같은 플레이가 더 나올 것 같다. 오누아쿠가 패스 능력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를 좀 더 폭 넓게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김주성 감독의 말이다. 

1옵션 외국선수 영입을 마친 DB는 2옵션 물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2옵션 영입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주성 감독은 “넓게 보고 있다. 빅맨도 생각하고 있고, 포워드 유형의 스코어러도 보고 있다. 오누아쿠와의 호흡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다방면에서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4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584 06.27 50,4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9,1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07,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74,0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33,120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5,592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5,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909 스퀘어 한일전 앞둔 일본, 와타나베 왼 종아리 부상 문제로 결장 예고…‘레이커스맨’ 하치무라 훈련 합류 1 10:09 250
6908 스퀘어 ‘마지막 기회’를 말하는 임동섭, 소노는 맞춤옷? 09:49 147
6907 스퀘어 ‘최초 3개 팀 우승?’ LG 새 주장 허일영의 진기록 도전 1 07:53 297
6906 스퀘어 정관장 국내선수 17인 24-25시즌 연봉 6 06.29 646
6905 스퀘어 [매거진] ‘뜨거운 감자’가 된 이대성 vs 가스공사…선수들의 해외 도전, 임의해지가 최선일까? 06.29 186
6904 스퀘어 ‘100개 던져 99개 성공’ 삼성의 자유투왕 차민석, 김효범 감독은 상금 20만 원 시상 06.29 250
6903 스퀘어 S급 선수로 성장 중인 이우석, 양동근-함지훈 뒤 따를까? 3 06.29 206
6902 스퀘어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이 전한 이야기들... 그리고 확실한 '업그레이드' 8 06.29 442
6901 스퀘어 ‘3년 치 보수 보다 많다’ 잭팟 터뜨린 오재현, 인상률 210%는 역대 몇 위? 06.28 243
6900 스퀘어 문성곤, 다음 시즌 KBL 연봉 1위, 허훈은 7억으로 강상재와 공동 2위... 안영준-배병준은 조정 신청 12 06.28 1,430
6899 스퀘어 ‘활동량 최고’ 이우석과 이승우, 동시 출전 가능할까? 2 06.28 301
6898 스퀘어 LG 강병현 스카우트, 코치로 승격…D리그 전담 운영 2 06.28 399
6897 스퀘어 SK 최원혁 "지난번에 (오)재현이가 수비상 받았으니, 이번엔 내가 받아도" 3 06.27 474
6896 스퀘어 KBL, '웃돈 요구 의혹' 외국선수 숀 롱의 에이전트에 경고 징계내렸다 12 06.27 1,174
6895 스퀘어 인삼) 나왔다... 뉴페이스들을 향한 순박하고 잔혹한 질문 4 06.27 502
6894 스퀘어 '라렌 COME BACK' 정관장이 경력자를 선택한 이유는? "모험을 하는 것보다…" 1 06.27 298
6893 스퀘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소노 합류 김영훈, 그가 전한 자신의 역할 그리고 마음 가짐 1 06.27 399
6892 스퀘어 정관장, KBL 경력자 캐디 라렌 영입 2 06.27 377
» 스퀘어 “김종규·강상재와 좋은 호흡 보여줄 것”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은 대만족 3 06.27 477
6890 스퀘어 KBL, CJ ENM과 중계권 계약···새 시즌 tvN SPORTS·티빙에서 농구 본다 37 06.2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