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3941
기분 좋은 첫 출항을 앞뒀지만, 시작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훈련 장소 때문이다. 올림픽 준비로 인해 진천선수촌을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7월 5일과 7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남자대표팀은 국제대회가 아닌 평가전이기에 진천선수촌에 들어갈 수 없던 상황. 반면, 여자대표팀은 FIBA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임에도 협조가 되지 않았다.
박수호 감독은 20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웃음). 나도 아쉽다. 올림픽이 먼저라고 하더라. 협회에서 알아보고 있지만,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진천선수촌에 들어가려고 하는 기간이 2024 파리올림픽 준비 기간이랑 겹친다고 하더라. 올림픽 사전 캠프가 워낙 크다 보니까 들어가도 관리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외부 쪽에서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유력한 곳은 추려지지 않았다. 이곳저곳 훈련장 섭외를 위해 준비 중인 단계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서 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