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01/0014746880
신 총재 내정자는 "서울에 25개 구가 있는데 이 구청 단위로 우선 3대3 농구를 시작해서 은퇴 선수들을 코치로 쓰면서 여자 농구를 즐기는 인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또 축구의 경우 TV 예능 프로그램 '골때녀'(골때리는 그녀들) 영향으로 직접 축구를 하는 여성 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여자 농구에서도 비슷한 플랫폼이 가능한지도 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 대학팀 창단으로 여자농구를 시작할 저변을 넓힐 요인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 총재 내정자는 "임기를 시작하면 5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은 iM뱅크(대구은행)나 이달 초에 새 체육관 착공식을 한 전북 전주시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자농구 저변이 약해 7 구단이 어렵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아시아쿼터나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등을 고려하면 7 구단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