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송영진 감독은 “배스와는 되도록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리비아로 떠났다. 아쉽다. 경기력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에릭은 사실 시즌 중에도 교체를 고려했다. 여러 이유로 그냥 시즌을 치렀다. 재계약 관련해서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송 감독은 “워니, 마레이, 코번과 대적할 수 있는 선수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가져가려 한다. 2옵션은 던지고, 달릴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작년에는 5대5 비중을 둔 조합을 생각했다. 역시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마지막에 선택한게 에릭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정규리그에는 좋았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인사이드에 든든함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래야 하윤기 옵션이 만들어질 것 같다. 마지막에는 너무 지쳤더라. 윤기와 함께 인사이드를 지켜줄 선수를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다. 오퍼를 던져놓은 선수는 있다. 답을 기다리고 있다. 3그룹 정도까지는 생각을 해두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계속 비디오를 보고 있다. 지금도 영상으로 선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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