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없어서 선수도 못사는 구단이 무려 현금 주고 데려온 선수라 보상금이 날아간 건 중대사안임
당시에 영입의사 있었던 타구단이 있었으니 가스가 이대성이랑 계약을 안했으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음
근데 이대성이 해외진출 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그 돈이 허공에 날아간거야
임의해지를 하더라도 일단 가스랑 계약을 하는 거고 돌아왔을 때는 무보상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보상금을 날리는 거고
계약 미체결 후 타구단에서 영입의향서가 들어와서 5년 정지를 먹었더라도 보상금은 날리는 거고
물론 해외진출은 온전히 이대성의 선택이고 가스가 그걸 막을 방법은 없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이대성의 선택에 의해 가스공사가 가지고 있던 권리가 날아간 건데
그 상황에서 가스는 5년정지 먹지 않도록 나름의 신의를 보여줬고
그럼 이대성도 최소한의 예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