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1일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이다. 당시 경기 내내 부진했지만 78-79로 뒤진 연장전 종료 4초전 위닝샷을 성공, 전자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전까지 간 경기였는데 그날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도 주축 선수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을 달라고 했고, 직접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작전도 아니었는데 내가 했던 공격이었다. 기억에 남는 경기가 너무 많은데 지금 딱 떠오르는 건 그날 경기다. KGC 시절, 전자랜드 시절을 기억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많다.” 박찬희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