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KBL FA 신청을 했다. 단, 가스공사 측에 뒤늦게 이 사실을 밝혔다.
'이중계약' 문제가 있었다. B리그 계약기간은 6월까지, KBL의 선수등록기간은 5월. FIBA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규정인 일시적 '이중계약'이 발생한다.
그러나 미카와와 계약 해지를 하면서 '이중계약' 문제에서 벗어났다. 이적 동의서도 얻었다. 결국 삼성과 지난 주 금요일(17일)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후 가스공사는 이대성에게 FA 오퍼를 냈다. 가스공사 측은 "20일 이대성에게 FA 오퍼를 냈지만, 이미 삼성과 계약이 끝났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삼성과 이대성이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다. 공식발표되진 않았지만, 계약기간 3년에 6억원 안팎의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76/000414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