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2915
오직 한국 국적 선수만 지원할 수 있었던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문을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으로 5년 이상 등록된 외국 국적의 선수에게도 넓혔다. 대신, 데뷔 시즌 포함 3시즌(계약 기간 기준 2시즌) 안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계속 KBL에서 활약 가능하다.
이 혜택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선수는 프레디다.
국적이 콩고민주공화국인 프레디는 2019년 휘문고 입학 후 고교 교과 과정을 마쳤고, 현재 건국대 3학년으로 재학 중이기 때문에 벌써 대한민국농구협회 5년 이상 등록 요건을 채웠다.
건국대는 프레디의 귀화가 어려울 경우 2025년 휴학을 계획했지만, 이번 KBL 이사회 결정으로 휴학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프레디는 올해보다는 4학년까지 마치고 내년에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디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학년 때 평균 20.7점 15.3리바운드, 2학년 때 17.6점 17.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는 평균 15.0점 1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 중이다.
독보적인 리바운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다 슈팅 거리도 늘리고 있어 프로 무대에서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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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올해 탱킹하는 게 이득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갠적으로 귀화선수 혼혈선수 문 더 넓혔으면 함
저번에 난민이주 청소년 농구하는데 현 제도 하에서는 크블 못 오는 그런 글도 봤었고
귀화 선수 보유 팀이 압도적으로 세져서 밸붕된다 어쩐다 이런 얘기도 왕왕 나오는데
이미 다인종국가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갈 마당에 규제 더 완화하는 게 맞다고 봄
크블의 리그차원 경쟁력 생각해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