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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수비력, 프로 무대에서도 통한다 느껴" 첫 FA 나서는 염재성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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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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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성은 "프로에서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내 가치를 증명해보이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비록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연습 경기에서 내가 가진 장점과 능력을 많이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연락이 온 팀은 없어 마음을 졸이고 있지만 홀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농구를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 FA 일정은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자율 협상 기간을 가지고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영입 의향서를 제출하게 된다. 아직까지 연락이 온 팀은 없을지라도 희망을 버리기엔 아직 이른 시점. 그렇다면 그가 말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에 염재성은 "무룡고, 한양대 시절부터 수비에서는 강점이 있었다. 제 수비력이 프로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D리그에서도 능력이 좋은 형들과 상대로 부딪히며 잘 버텨내며 칭찬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프로무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수비력만 갖춘 반쪽짜리 선수로는 안 된다. 공격에서도 도움이 되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같은 KCC 구단 소속이었던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그 예시. 에피스톨라는 상대 에이스 스토퍼 역할은 물론 공격에서도 순도 높은 3점슛을 기록하며 KCC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하는데 있어 큰 공을 세웠다. 


염재성은 "동감한다. 하지만 에피스톨라만큼 3점슛을 성공시킬 자신이 있다. 이번 D리그에서도 3점슛 성공률이 35.3%였다. 현재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3점슛을 연마하고 있다. 또한 에피스톨라보다 더 끈질긴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점은 에피스톨라 또한 동의했다"고 웃어보였다. 

끝으로 그는 "제대로 된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면 코트 위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가진 것들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 팀에 꼭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7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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