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강상재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5년, 보수 7억 원(연봉 5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의 조건이다.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DB로 트레이드 된 강상재는 앞으로 5년 더 원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강상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큰 고민 없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셨기 때문에 큰 이견 없이 기분 좋게 계약했다”며 DB와의 재계약 소감을 남겼다.
강상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큰 고민 없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셨기 때문에 큰 이견 없이 기분 좋게 계약했다”며 DB와의 재계약 소감을 남겼다.
FA 시장이 열리자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강상재의 선택은 DB 잔류였다.
“군 복무 중에 트레이드 되어 왔음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FA 이전 시즌에 정규리그 1위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한 아쉬움이 크기도 하다. (이선) 알바노가 재계약을 했고, (디드릭) 로슨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동료들과 행복한 농구를 하고 싶었다.” 강상재의 말이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