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KCC) 허웅만 몰랐던 MVP 수상?…KCC 우승 뒷이야기
1,735 9
2024.05.08 18:57
1,735 9
챔피언에 오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생애 첫 MVP까지 수상한 허웅.

선수들은 모두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정작 허웅만 생각이 달랐습니다.

<송교창 / 부산 KCC> "선수들은 다 (허)웅이 형이 (MVP) 받을 줄 알았는데"

<허웅 / 부산 KCC> "아 진짜? 저는 솔직히 몰랐어요. 인간적으로 (라)건아가 너무 유력해가지고"

올 시즌 국가대표 라인업을 꾸린 KCC의 전력은 의심의 여지 없는 슈퍼팀이었지만 문제는 팀워크였습니다.

5위로 끝난 정규리그와는 달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자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는데, 허웅의 리더십이 중심이 됐습니다.

<허웅 / 부산 KCC> "제가 시도 때도 없이 (최준용) 방에 찾아가서 얘기도 하고, 기분도 맞춰주고 풀어주고 하고요. 또 제가 힘들 때 (송)교창이랑 (최)준용이가 방에 와 줘서…."

허웅을 더 자극한 건 심한 감기몸살에도 풀타임을 뛰며, 투혼을 펼친 상대 팀 에이스 동생 허훈이었습니다.

<허웅 / 부산 KCC> "동생(허훈)이 너무 아파서 지금도 링거를 맞고 있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그렇게 시합을 혼자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도 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허웅과 함께 묵묵히 활약하며 국내 최고의 포워드임을 입증한 송교창, 해외무대 도전의 꿈도 밝혔습니다.

<송교창 / 부산 KCC>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서는 저는 도전을 주저하지는 않을 거고요. 저희팀 KCC 구단이 한국 농구 발전에 정말 진심이기 때문에 항상 100% 팀을 믿고…."

휴가 때에도 함께 골프를 칠 정도로 코트 안팎에서 돈독한 KCC.

<허웅 / 부산 KCC> "저는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요. (송)교창이가 아직 골프를 안 치는데 이번에 어떻게서든 교창이가 골프를 치게끔 해서 같이 라운딩을…."

<송교창 / 부산 KCC> "선배가 배우라면 배워야죠"

'KCC 왕조'를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웅 / 부산 KCC> "슈퍼팀이 모였잖아요. 한 번으로 만족하지 않고…."

<송교창 / 부산 KCC> "꼭 반지 다섯개를 끼도록 하겠습니다."


https://naver.me/G0lGn92P


링크 들어가면 영상도 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51 06.13 8,2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95,4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54,7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00,3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1,088
공지 알림/결과 🏀23-24 KBL, WKBL, EASL, KBL D리그 경기 스케쥴🏀 끝. 18 23.10.24 31,964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3,707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6871 스퀘어 모비스 숀롱 오피셜 09:08 50
6870 스퀘어 신상훈 WKBL 총재 내정자 "스타 발굴·저변 확대에 최선" 1 08:40 43
6869 스퀘어 “인덕이와 진수 형에게 고마워” LG로 이적한 전성현, 등번호 23번 계속 유지 예정 1 07:59 176
6868 스퀘어 '새신랑' 정관장 주장 정효근 "기대에 부응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2 06.13 289
6867 스퀘어 여농) 3X3 트리플잼 참가팀 확정 (WKBL 6팀+일본 4팀+태국 1팀+스페인 1팀) 3 06.13 182
6866 스퀘어 NBA) 'NBA 로고 모델' 농구 레전드 제리 웨스트 별세 06.13 179
6865 스퀘어 SK,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韓 최고의 농구팀 만들겠다” 5 06.13 489
6864 스퀘어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사이 가교 역할 하고파" 친정팀 부름에 응답한 SK 장문호의 책임감 06.13 191
6863 스퀘어 ‘뜨거운 감자’였던 두경민 “나에 대해 냉정히 돌아본 시간이었다” 9 06.13 1,143
6862 스퀘어 안양의 새로운 얼굴 '하비 고메즈', '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 팀에 활력 불어 넣을 것' 1 06.12 183
6861 스퀘어 KBL·B.리그 5개 구단 관심? 구탕은 오직 삼성만 바라봤다…출전 시간, 그리고 김효범 1 06.12 518
6860 스퀘어 "구탕의 에너지가 필요했다" 1옵션 재계약-아시아쿼터 영입 완료... 김효범 감독의 구상은? 06.12 201
6859 스퀘어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전한 다음 시즌 준비와 계획들 1 06.12 174
6858 스퀘어 일본 진출해 코트 누볐던 장문호, 친정팀 SK 리턴한다... 계약 발표 06.12 312
6857 스퀘어 KCC) 두바이는 처음이라.. 5 06.12 627
6856 스퀘어 '성장 예고' 정관장 김경원 "여기서 만족할 순 없다" 2 06.12 159
6855 스퀘어 국제무대=성장의 자양분, KCC 이근휘 “파워 키워 더 강해지겠다!” 1 06.12 220
6854 스퀘어 미국 무대를 꿈꾸는 최준용, 현실의 벽 넘어설까 4 06.12 1,130
6853 스퀘어 프로농구 삼성,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저스틴 구탕 영입 5 06.12 652
6852 스퀘어 확실한 존재감 만든 정관장 박지훈, '지난 시즌은 너무도 아쉬웠다' 2 06.12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