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라건아의 개인 통산 30번째 챔피언결정전 경기였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7번째 챔피언결정전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KCC가 우승한다면 라건아는 개인 5번째 챔피언 반지를 끼게 된다.
7번째 시리즈를 치르게 된 만큼 다양한 기록도 새로 쓸 전망이다. 먼저 1차전에서 14점을 추가한 라건아는 역대 챔피언결정전 누적 득점 3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위는 추승균(전 KCC)의 539점으로 라건아는 518점을 기록하고 있다. 2차전에서 21점이 올린다면 동률, 22점이 되면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된다.
블록슛 부문에서도 3위가 눈앞으로 왔다. 통산 31블록슛을 적립한 라건아. 3위 로드 벤슨(전 DB)의 32블록슛에 단 1블록슛만을 남겨놨다. 이번 플레이오프 8경기에 나서 경기 당 평균 22.1점 12.6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는 그이기에 사실상 시간 문제다.
리바운드 부문에서 라건아는 이미 1위를 내달리고 있다. 295리바운드로 2위 김주성 감독(DB) 274리바운드와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는 상황.
또한 라건아는 플레이오프 통산 누적 득점 1위 등극도 얼마 남지 않았다. 1473점으로 김주성 감독의 1502점과 단 29점 차이다.
챔피언결정전 통산 누적 득점 TOP5
1위 김주성(전 DB) 653점
2위 조성원(전 LG) 558점
3위 추승균(전 KCC) 539점
4위 라건아(KCC) 518점
5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500점
챔피언결정전 통산 누적 블록슛 TOP5
1위 김주성(전 DB) 56블록슛
2위 마르커스 힉스(전 오리온) 47블록슛
3위 로드 벤슨(전 DB) 32블록슛
4위 라건아(KCC) 31블록슛
5위 클리프 리드(전 SBS) 29블록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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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