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SK전에서는 21.6점차, 4강 DB전에서는 13.6점차였다. 경기 초중반까지는 어느 정도 팽팽하더라도, 4쿼터 막판까지 접전으로 흘러간 경기는 아직 한번도 없었다.
KCC는 플레이오프에서 89.3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88.6점, 2위)보다 오히려 득점력이 더 향상됐다. 유일하게 71점에 그치며 패배한 4강 2차전을 제외하고 승리한 경기만 놓고보면 무려 92점에 이른다. 플레이오프 8경기 중 절반이 넘는 5경기에서 90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정규리그보다 수비 압박이 훨씬 높아지고 상위권 팀들을 반복해서 상대해야 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매경기 4쿼터를 가비지타임으로 만든다는 것은, KCC가 왜 '슈퍼팀'으로 불리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플옵 들어와서 수비도 공격도 더더더 잘하고 있는 슈퍼팀 짱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