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 지고 멘탈에 좀 손상이 있어서 일단 농방부터 껐거든? (하필 엘지야구도 져서 두배로 멘탈나갔던ㅋㅋㅋㅋㅋ 하 이넘들ㅜㅜㅜ)
내년에 홍석이 군대가고 또 난 올해 진짜 적기라고 생각했고 또 너무 간절했고 작년에 없었던 마레이도 있고 정규때 마레이없이 2위 지키겠다고 국내선수들 고생 생고생 했던거 등등 이것저것 생각나서 너무 화나고 아쉽고 울컥하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그러면서 넘 화나서 농구 이제 안 봐!!! 때려쳐!! 하고 농방도 지웠는데 결국 돌아왔네 엘지 벗어나기는 글렀나봐 나도ㅋㅋㅋㅋ
그러면서 우승 그거 내가 될때까지 엘쪽이들 응원한다 이런 승부욕이 생겼음 티엠아지만 내가 야구우승도 10년 넘게 기다렸는데 기디려보지뭐
암튼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늘부터 비시즌이라 세바라기들 있을지 모르겠지만ㅜ 올해 선수들 만큼이나 세바라기들도 고생했고 같이 농구봐서 너무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내년에도 우리 같이 즐농해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