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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 정리가 필요하다면 정예림보다는 고액 연봉 선수들인 김정은, 신지현의 보호선수 명단 제외 가능성이 높다. 갑작스러운 페이컷은 기대하기 힘들다. 뻔한 편법이다. 여기서 하나원큐는 김정은보다 신지현에게 무게를 더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FA를 영입할 때 대어급 자원을 얻기 위해선 그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에 대해선 지키겠다는 말과 함께 신지현의 보호선수 명단 제외에 대해선 가능성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