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KT 승리 예상’ 이관희, “2년 연속 4강 PO, 자부심”
1,196 17
2024.04.11 10:27
1,196 17

창원 LG는 지난 시즌과 똑같은 36승 18패를 기록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가 두 시즌 연속 36승을 거둔 건 처음이다.

10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4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주장 이관희는 “(준비를) 잘 하고 있다(웃음). 정규리그 마지막 2~3경기에서 슛이 안 들어갔는데 감독님께서 문제가 있냐고 물어보셨다. 제가 2~3경기에서 슛이 안 들어간 걸 알고 있다”며 “제가 프로 선수 생활하는 내내 슈팅 연습을 했고, 연구했던 총 방법을 동원해서 컨디션을 맞춰서 분명히 (플레이오프에) 들어갈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관희는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10.0%(2/20), 야투 성공률 21.2%(7/33)로 부진했다. 이 때문인지 이날 훈련을 마친 뒤 양준석, 유기상과 3점슛 훈련에 임했다.  



이관희는 어느 팀이 올라올 거라고 예상하는지 묻자 “정규리그 순위가 확정되었을 때부터 KT가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다. KT에 맞춰서 훈련한다”며 “현대모비스가 KT를 힘들게 올려 보내기만 바라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가 4,5차전에서 승리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고 반문하자 이관희는 “현대모비스가 올라올 일이 없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제 인터뷰를 보고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삼성 시절인 2016~2017시즌 이후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는 이관희는 “농구 인생의 말년에 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웃음). 너무 좋은 스태프와 좋은 선수들과 함께 2년 연속으로 4강부터 시작하는 게 농구 인생에서 큰 기억에 남을 거다”며 “28년 만에 LG의 첫 우승을 노리지만, 우승을 못한다고 해도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은퇴 후에 자부심을 가질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https://naver.me/FPB0EPEP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554 06.10 39,2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76,5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30,0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74,1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96,107
공지 알림/결과 🏀23-24 KBL, WKBL, EASL, KBL D리그 경기 스케쥴🏀 끝. 18 23.10.24 31,964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3,608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6862 스퀘어 안양의 새로운 얼굴 '하비 고메즈', '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 팀에 활력 불어 넣을 것' 1 06.12 164
6861 스퀘어 KBL·B.리그 5개 구단 관심? 구탕은 오직 삼성만 바라봤다…출전 시간, 그리고 김효범 1 06.12 493
6860 스퀘어 "구탕의 에너지가 필요했다" 1옵션 재계약-아시아쿼터 영입 완료... 김효범 감독의 구상은? 06.12 186
6859 스퀘어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전한 다음 시즌 준비와 계획들 1 06.12 159
6858 스퀘어 일본 진출해 코트 누볐던 장문호, 친정팀 SK 리턴한다... 계약 발표 06.12 300
6857 스퀘어 KCC) 두바이는 처음이라.. 5 06.12 609
6856 스퀘어 '성장 예고' 정관장 김경원 "여기서 만족할 순 없다" 2 06.12 140
6855 스퀘어 국제무대=성장의 자양분, KCC 이근휘 “파워 키워 더 강해지겠다!” 1 06.12 209
6854 스퀘어 미국 무대를 꿈꾸는 최준용, 현실의 벽 넘어설까 4 06.12 1,107
6853 스퀘어 프로농구 삼성,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저스틴 구탕 영입 5 06.12 626
6852 스퀘어 확실한 존재감 만든 정관장 박지훈, '지난 시즌은 너무도 아쉬웠다' 2 06.12 183
6851 스퀘어 ‘전력 보강 기회’ 신한은행,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06.12 50
6850 스퀘어 ‘김준일 13kg 감량’ 현대모비스, 팀 훈련 일주일 연기 이유는? 3 06.12 604
6849 스퀘어 소노 앨런 윌리엄스 영입 1 06.12 464
6848 스퀘어 이관희의 선전포고, 맞불 놓은 양준석 “죽기 살기로 해야죠” 3 06.12 444
6847 스퀘어 정희재와 이재도의 재회가 남긴 메시지, 인연은 어떻게든 이어진다 2 06.12 358
6846 스퀘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어요” 정든 코트 떠난 김승원, KT 매니저로 새 출발 3 06.12 831
6845 스퀘어 SK) 그의 눈을 마주치는 순간 깨달았지 첫 소집은 하드코어라는걸,, 2 06.11 341
6844 스퀘어 NBA 213G→일본 컴백 선언... 와타나베, 日 최정상 가드 토가시와 만남? 치바행 유력 소식 전해져 1 06.11 162
6843 스퀘어 여농) '日 국가대표 출신·호주 리그 경력자 포함'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 공개 1 06.11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