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0은 KBL 역사를 통틀어서도 뜻깊은 기록이다. 역대 KBL 역사에서 국내 선수가 40점에 도달한 것은 총 22번. 이중 40-10을 달성한 선수는 이정현과 더불어 현주엽, 문태영이 있다.
현주엽은 청주 SK 시절이던 1999년 1월 26일 경기에서 광주 나산을 상대로 4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 40-10을 달성했다. 이후 문태영이 LG에서 뛰던 2009년 11월 18일 안양 KT&G전에서 41점 15리바운드로 2번째 국내 선수 40-10에 도달했다.
3번째 40-10까지는 15년에 근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정현은 역대 최초로 국내 선수 중 10개 이상의 어시스트와 함께 40-10을 달성한 선수로 기억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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