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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KCC) [KBL 4라운드 리뷰] 3점 폭발한 허웅, ‘부진 탈출’을 원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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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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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한 에이스

손동환 : 허웅(185cm, G)과 라건아(199cm, C)가 원투펀치를 맡았다. 허웅은 3점 라인 밖에서, 라건아는 페인트 존 주변에서 힘을 냈다. 두 선수의 조화가 있었기 때문에, KCC가 4라운드를 6승 4패로 마칠 수 있었다.
임종호 : 허웅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최근 두 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지에 새겼다. 해당 2경기에서 3점슛을 무려 15개나 터트렸다. 허웅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KCC가 다득점 경기를 펼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허웅은 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답게, ‘실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스타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박종호 : 허웅이 4라운드를 지배했다. 특히, 지난 1월 29일 정관장과 경기에서는 3점슛 10개를 성공하며, 엄청난 슛 감을 자랑했다. 4라운드 평균 득점은 무려 19.9점. 팀에서 가장 높았다. 라건아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경기당 18점을 넣으며, 골밑을 지키고 있다.
방성진 : 허웅이 폭발하고 있다. 4라운드 10경기에서 평균 19.9점 2.3리바운드 3.8어시스트 0.7스틸로 맹활약했다. 경기당 3점을 3.4개씩 터트렸다. 2점 성공률 56.9%에 3점 성공률 42%, 자유투 성공률 90.7%로 슈팅으로는 KBL 최고 선수다.



# 부진을 탈출해야 하는 이는?

손동환 : 알리제 존슨(201cm, F)이 좀처럼 분위기를 못 타고 있다. 컵대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팀의 약점이 됐다. 팀 수비를 100% 해내지 못했고, 유연하지 못한 공격으로 턴오버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
임종호 : 송교창(199cm, F)과 이승현(197cm, F)의 부진 탈출도 필요하겠지만, 캘빈 에피스톨라(180cm, G)도 현 시점에선 지원군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 KCC가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의 이탈로 에피스톨라에게 경기 운영을 맡기고 있기 때문.
아시아쿼터 선수인 에피스톨라는 그동안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을 때가 왔다. 에피스톨라가 팀의 걱정거리를 덜어준다면, KCC도 에피스톨라의 퍼포먼스를 반길 것이다.
박종호 : 이승현(197cm, F)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달라진 팀에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역할이 바뀐 것도 있지만, 몸 상태 자체가 좋지 않다. 슈퍼 팀의 마지막 조각인 이승현이 반등이 절실한 KCC다.
방성진 : 이승현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이승현은 4라운드 평균 19분 38초 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기록은 4.4점 3.6리바운드 0.9어시스트 0.7블록슛. '슈퍼 팀'에 가장 필요한 조각인 이승현은 ‘우승’이라는 대업에 필수 요소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51/000007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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