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56035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이렇게 좋아진 이유를 묻자 “연승하기 전에 깊은 대화를 한 번 했다. 본인이 있는 거, 내가 있는 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건아는 조금 오해하고 있던 걸 풀었고, 나 역시 내가 생각하는 걸 건아에게 이야기를 해줬다. 나도 건아를 믿고 서로 믿음을 가졌다”며 “어떻게 보면 사소한 걸로 오해하고 있었다. 둘이서 식사하면서 팀의 발전적인 대화를 했다. 플레이에서도 마찬가지다. KBL에서 오래 뛰어서 자기가 할 일을 알고 있다. 또 몸이 많이 좋아졌다. 연습도 상당히 잘 해주고 있다. 포스트 장악이 되니까 국내선수들도 조금 편하다. 내가 봐도 라건아가 연승의 일등공신이다”고 일화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