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삼성이 결단을 내렸다. 은희석 감독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은희석 서울 삼성 감독은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로써 지난해 4월 3년 계약하며 삼성의 9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은희석 감독은 2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 퇴단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남은 경기 분위기를 잘 추슬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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