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수 MVP 김종규 (DB/1회 선정)
주간 3경기 11.7점 야투율 72.7%(16/22) 6.3리바운드 1어시스트 0.7스틸
김태술 COMMENT
제일 독보적인 건 이정현(소노)이지만, 김종규의 활약상도 눈여겨봐야 한다. 출전시간(평균 21분 57초)이 적지만 국내선수 공헌도는 4위(466.17)다. 10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에 12분 44초만 뛰고도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주성 감독이 역할을 명확히 잡아준 것 같다. 야투 시도는 많지 않지만, 1대1에 대한 부담 없이 위치 선정을 잘하며 받아먹는 득점을 많이 만든다. 야투율 1위(65%)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공격을 했다는 의미다. 이게 신인 때부터 김종규에게 필요한 역할이었다. 공격 리바운드, 수비 참여도도 굉장히 높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단단해진 모습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요새 보면 피부도 좋다(웃음). 물론 강상재, 알바노도 잘해주고 있지만 DB가 1위를 질주하는 데에 있어 김종규의 역할도 굉장히 크다. 아직 우승반지가 없는데 올 시즌이 적기다. 잘하고 있던 와중에 다쳐서 아쉽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65&aid=0000255290
종규야 건강하게 빨리 돌아와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