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Lhsap6Y
"뭐가 맞는지는 일단 맞춰봐야 한다. 난 배스와 투맨 게임을 할 때 더 강력한 옵션이 발동된다고 생각한다. 농구는 잘하는 선수가 코트 위에 있어야 한다. 그게 상대 팀 입장에서도 더 불안하다. 나와 배스가 번갈아 뛰는 건 상대에게도 찬스다. 앞으로 배스랑 2대2를 많이 할 생각이다. 좋은 경기가 많이 나올 거다."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 어느덧 팀의 고참급 선수로 올라서며 책임감도 늘었다. 이젠 개인 기록보단 팀 성적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허훈은 "우승하려면 코트 위에 있는 5명이 다 시너지가 나야 한다. 나 혼자 주구장창 투맨 게임하면 점수 쌓고 어시스트 늘고 좋다. 하지만 아무리 잘해봤자 팀은 6강, 4강이 전부다"며 "내가 못해도 팀 시너지가 나면 우리는 강팀이 된다"고 말했다.
허훈 자신감 진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