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루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김주성 감독은 "일시 대체가 아닌 완전 대체다.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2주 정도의 대체로는 어떤 선수든 오기가 힘들어서 완전 대체로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이스라엘 리그 상황이랑 맞물린 것도 있었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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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로슨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 계약 진행 중이라고 위디가 로슨에게 연락을 했다는데 그런 걸 보면 사이가 꽤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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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일단 로슨이 30분 이상을 뛰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에이전트와 대화를 거쳤다. 와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아직 모르지만 위디가 잘해준다면 또 출전 시간이야 당연히 늘어날 수 있는 부분이다. 신장이 크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능력이 있는 선수라 그런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다. 당장에는 많은 걸 바라기보다는 주어진 시간만 잘 버텨주면 될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어떤 방향으로 쓸지는 일단 봐야 할 것 같다. 운동도 같이 하고 경기도 흘러가보고 그래야 될 것 같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신장이 있는 선수에 미들슛도 괜찮은 편이다.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서 활용도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스몰 라인업이든, 빅 라인업이든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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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일단 비자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 비자가 나오는 대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비자만 해결되면 당연히 내일 경기 엔트리에 넣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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