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만난 최승빈은 “설렘 반, 긴장 반이었다. (이)준희형과 같이 슈팅적인 부분 포함, 팀 수비도 철저히 분석하면서 많이 준비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맞출 시간이 부족했어서 어수선하고 우왕좌왕했다. 무엇보다 연습했던 슈팅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며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더 뛰고 싶었는데 5반칙으로 물러났다. 그 부분이 제일 아쉽다. 오늘 안된 점을 보면서 보완해 내일 경기는 더욱 즐겁게 좋은 경기력으로 나서고자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 뛰고 싶었는데 5반칙으로 물러났다. 그 부분이 제일 아쉽다. 오늘 안된 점을 보면서 보완해 내일 경기는 더욱 즐겁게 좋은 경기력으로 나서고자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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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나도 계속 4번 포지션으로만 있을 수 없어서 3번 포지션으로써의 캐치앤슛과 1대1 수비를 개인적으로 많이 연습하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DB의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엔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가 있지만, 국가대표 빅맨인 강상재와 김종규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팀에 이처럼 든든한 선배들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승빈은 보고 느끼는 게 많을 터다.
마지막으로 최승빈은 “대한민국 최고 형들이다. 같은 팀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하다. 사실 다가가고 싶지만 어려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웃음). 그래도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셔서 빨리 적응하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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