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삼성과의 연습경기 도중 아찔한 상황과 마주했다. 포워드진의 핵심 송교창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송교창은 착지 과정에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점프볼 취재 결과 후방 십자인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다행인 점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한다.
추일승 감독은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대표팀에서 하차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다.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송교창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KCC 관계자 또한 “내일(5일) 우리 팀 트레이너가 동행해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부상 상황, 정도가 어떤지는 전달받지 못했다. 병원에 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무릎 부상을 당한 송교창은 동행하지 못한다. 송교창을 제외한 아시안게임 멤버 11명이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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