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42668
전주 KCC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9-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7승 23패가 됐다.
전반적인 KCC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팔꿈치 부상을 털어낸 이승현은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신인 송동훈이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 3쿼터까지 66-64로 앞섰다.
그러나 4쿼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앞선의 변준형과 박지훈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변준형, 박지훈은 46점을 합작하며 KCC에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 경기다. 생각했던 대로 잘 끌고 갔다. 하지만 마지막 2, 3분을 버티지 못한 게 아쉽다. 앞선의 박지훈, 변준형 빼고 다 제어를 했다. 이 두 선수를 막지 못해서 진 게 아닌가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론대 홀리스 제퍼슨이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퇴출된 KCC는 라건아 홀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라건아는 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패배에도 고군분투했다. 40분 풀타임을 뛰며 만들어낸 기록이었다.
이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쉴 시간을 대비해 전술을 짰다. 그런데 본인이 계속 뛰겠다고 하더라. 경기를 하면서 몇 번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끝까지 뛰게 했다”고 답했다.
-
예상대로네
전주 KCC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9-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7승 23패가 됐다.
전반적인 KCC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팔꿈치 부상을 털어낸 이승현은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신인 송동훈이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 3쿼터까지 66-64로 앞섰다.
그러나 4쿼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앞선의 변준형과 박지훈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변준형, 박지훈은 46점을 합작하며 KCC에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 경기다. 생각했던 대로 잘 끌고 갔다. 하지만 마지막 2, 3분을 버티지 못한 게 아쉽다. 앞선의 박지훈, 변준형 빼고 다 제어를 했다. 이 두 선수를 막지 못해서 진 게 아닌가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론대 홀리스 제퍼슨이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퇴출된 KCC는 라건아 홀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라건아는 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패배에도 고군분투했다. 40분 풀타임을 뛰며 만들어낸 기록이었다.
이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쉴 시간을 대비해 전술을 짰다. 그런데 본인이 계속 뛰겠다고 하더라. 경기를 하면서 몇 번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끝까지 뛰게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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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