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사 봤어??
나 이기사 보는데 좀 찡했어ㅠㅠ
팀 주장인 11년차 선수가 출전시간이 배제되었을때 심정이 어땠을지도 공감가고.. 관희를 위해서도 팀의 기강을 잡기 위해서도 강하게 맘먹고 실천했을 감독님 마음도 이해되고ㅜㅜ
근데 이 모든걸 다 잘 이겨내고 지금 이순위까지 올라온게 진짜 감격ㅜㅜ
무엇보다 긴시간 헤매지않고(물론 팬들과 선수는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었겠지만ㅠㅠ) 빠르게 멘탈 잘 잡아준 관캡한테 넘 고마워ㅠㅠ
특히 진짜 각종 어그로들의 말지어내는거 진심 역겨웠는데ㅠㅠ 우리 잘 이겨냈다!
이제 서로의 갈등도 점차 해소되고 있으니 더 잘될일만 남았다!!
기사 좋으니까 다들 한번씩 들어가서 봐주라❤💛
https://naver.me/FWP3rLVO
조상현 감독은 올 시즌 주장으로 꼽은 이관희의 출전 시간을 1라운드부터 대폭 줄이면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에너지를 쏟지 않고, 컨디션이 떨어지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것, 대신 누구나 컨디션이 좋다면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조상현 감독이 추구한 LG의 농구였다.
성공적이다. LG는 2연패 중에 맞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68로 승리하며 2위(16승 11패)에 올라섰다. 32분 4초를 뛰며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한 이관희는 LG의 승승장구 이유를 좋은 뎁스 덕분으로 보기보다 조상현 감독의 능력이라 봤다. 아래는 마치 진심 어린 편지와도 같았던 이관희의 말들이다.
이관희는 “사실 기사나 여러 매체에서 우리 뎁스가 좋아서 상대 팀이 까다로워한다는 이야기를 봤다. 시즌 전에 뎁스가 좋다고 평가되는 팀은 아니었다. 감독님이 (윤)원상이나 세컨드로 들어오는 (단테) 커닝햄, (저스틴) 구탕 식스맨으로 빠졌던 나까지 선수들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끌어 올려주신 게 뎁스가 좋아졌다고 보이는 것 같다. 뎁스가 좋아졌다기보다는 감독님의 능력이다”라고 조상현 감독을 칭찬했다.
1라운드 당시 조상현 감독은 이관희에게 간결한 농구를 하길 원했다.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줄여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이관희의 출전 시간은 줄었다.
이관희는 “감독님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코트에서 감독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은 프로 선수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단에서 나를 믿고 계약하고, 챙겨주는 만큼 나도 보답을 해야 한다. 감독님이 바뀌었어도 어느 감독이든 맞춰야 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라운드 때부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나는 항상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던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주장 이관희와 조상현 감독의 신뢰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관희는 “이제는 어떤 농구를 원하시는지 안다. (감독님이) 내게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 또 감독님과 개인적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감독님도 첫 시즌이고 나도 처음 만나는 분인데 어떻게 만나자마자 서로 원하는 부분이 맞겠냐. 대화하고 풀어가는 시간이 중요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녹아가는 시간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https://img.theqoo.net/zPQnr
우리 감독님!! 주장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 이기사 보는데 좀 찡했어ㅠㅠ
팀 주장인 11년차 선수가 출전시간이 배제되었을때 심정이 어땠을지도 공감가고.. 관희를 위해서도 팀의 기강을 잡기 위해서도 강하게 맘먹고 실천했을 감독님 마음도 이해되고ㅜㅜ
근데 이 모든걸 다 잘 이겨내고 지금 이순위까지 올라온게 진짜 감격ㅜㅜ
무엇보다 긴시간 헤매지않고(물론 팬들과 선수는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었겠지만ㅠㅠ) 빠르게 멘탈 잘 잡아준 관캡한테 넘 고마워ㅠㅠ
특히 진짜 각종 어그로들의 말지어내는거 진심 역겨웠는데ㅠㅠ 우리 잘 이겨냈다!
이제 서로의 갈등도 점차 해소되고 있으니 더 잘될일만 남았다!!
기사 좋으니까 다들 한번씩 들어가서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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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은 올 시즌 주장으로 꼽은 이관희의 출전 시간을 1라운드부터 대폭 줄이면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에너지를 쏟지 않고, 컨디션이 떨어지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것, 대신 누구나 컨디션이 좋다면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조상현 감독이 추구한 LG의 농구였다.
성공적이다. LG는 2연패 중에 맞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68로 승리하며 2위(16승 11패)에 올라섰다. 32분 4초를 뛰며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한 이관희는 LG의 승승장구 이유를 좋은 뎁스 덕분으로 보기보다 조상현 감독의 능력이라 봤다. 아래는 마치 진심 어린 편지와도 같았던 이관희의 말들이다.
이관희는 “사실 기사나 여러 매체에서 우리 뎁스가 좋아서 상대 팀이 까다로워한다는 이야기를 봤다. 시즌 전에 뎁스가 좋다고 평가되는 팀은 아니었다. 감독님이 (윤)원상이나 세컨드로 들어오는 (단테) 커닝햄, (저스틴) 구탕 식스맨으로 빠졌던 나까지 선수들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끌어 올려주신 게 뎁스가 좋아졌다고 보이는 것 같다. 뎁스가 좋아졌다기보다는 감독님의 능력이다”라고 조상현 감독을 칭찬했다.
1라운드 당시 조상현 감독은 이관희에게 간결한 농구를 하길 원했다.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줄여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이관희의 출전 시간은 줄었다.
이관희는 “감독님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코트에서 감독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은 프로 선수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단에서 나를 믿고 계약하고, 챙겨주는 만큼 나도 보답을 해야 한다. 감독님이 바뀌었어도 어느 감독이든 맞춰야 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라운드 때부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나는 항상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던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주장 이관희와 조상현 감독의 신뢰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관희는 “이제는 어떤 농구를 원하시는지 안다. (감독님이) 내게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 또 감독님과 개인적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감독님도 첫 시즌이고 나도 처음 만나는 분인데 어떻게 만나자마자 서로 원하는 부분이 맞겠냐. 대화하고 풀어가는 시간이 중요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녹아가는 시간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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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독님!! 주장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