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체육관은 처음 가봤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중 일어난 상황들을 설명을 잘해줘서 신기했고,

원주는 처음이였지만 어떤 경기장도 3층은 첨 가본거라서 비교가 좀 어려운데 원주 3층은 높아서 좀 무서웠어 ㅎㅎ

지역에 사는 남자학생들 사이에서 원정 유니폼 입고 앉아서 그런지 우리팀선수 욕한소리를 많이 들었어😭
(나랑 같이온 친구들이 하는말이...학생들이라서 욕이 좀 과격한것 같다고 함 ㅋㅋ)

끝나고 택시가 너무 안잡혀서 호텔까지 걸어 왔는데, 너무 춥고, 힘들어서 울고 싶더라 ㅜ

아침에 호텔앞 커피숍에 커피사러 간 농구 모르는 친구가 숨 헐떡거리며달려 오면서 하는말이 호텔 엘베에서 잘생긴 농구선수 봤다는거야 ㅎㅎ

어제 들어오면서 인삼버스를 봤거든 ㅎㅎ

변준형 문성곤 사진 보여줬는데.. 변준형이였음 ㅋㅋㅋ
다음에 인삼경기 할때 같이 가기로 했어 🤣

기차타고 오면서 내가 여기까지 왜왔나 싶었어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농구영신은 팬들도 힘들고 경기 지면 타격이 2배이상이다라는 생각을 했지 ㅎㅎ

농구영신 직관은 어제가 처음이자 마지막
홈이든 원정이든 안갈거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