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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KCC) ‘KCC 상승세의 중심’ 허웅 “우리 팀, 언제 강팀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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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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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C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허웅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전주 KCC 허웅은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후반에만 13점을 집중시키며 KCC의 92-80, 짜릿한 후반 역전승에 앞장섰다.

허웅은 “오늘(15일) 지면 또 하위권으로 떨어질 것 같다. 연패를 꼭 피하고 싶었다. 그리고 KGC에 앞선 2경기를 모두 패해서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KCC는 최근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5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단독 7위(9승 12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 기간 동안 허웅은 평균 21.8점 2.6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상승세에 중심에 서있다.

“내가 봤을 때 아직 한참 남았다. (라)건아가 100%로 너무 든든하게 잘해주고 있지만 (이)승현이 형의 컨디션이 아직 다 올라오지 않았다. 여기에 (론대 홀리스) 제퍼슨, (김)지완이 형, (이)근휘, (전)준범이 형까지 식스맨들의 몸 상태가 더 올라와야 한다. 다들 노련하고 BQ가 좋은 선수들이라서 완전체가 되면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언제 강팀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허웅의 말이다.

한편, 이날 허웅과 함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건 정창영이다. 정창영은 31분 52초를 뛰며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4쿼터에만 7점을 몰아치며 KCC가 승기를 잡는데 힘을 보탰다.

허웅은 정창영에 대해 “주장이기도 하고 함께 뛸 때 가장 믿는 선수다. 앞선에서 (정)창영이 형이 풀리지 않으면 나까지 힘들어진다. 형이 집중 못하고 있으면 옆에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몸이 아픈 걸 알지만 뛰는 걸 보면서 후배들도 다시 한 번 정신 무장에서 경기에 나갈 수 있다”며 치켜세웠다.

https://naver.me/GXRApM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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