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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 선수로 선정되어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구탕은 한국 날씨에 대한 적응에 대해 "필리핀의 따뜻한 날씨가 그립기는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았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마레이는 "한국 날씨가 캘리포니아와 같다는 말이냐"며 "말도 안된다"며 반론을 펼쳤다.
구탕이 "캘리포니아 북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자, 마레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구탕이 아직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을 겪어보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며 마레이이 손을 들어주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구탕이 살아나며 위력을 발휘하자, 지난 시즌부터 LG의 중심을 잡았던 마레이와의 시너지 효과도 배가되고 있다.
마레이는 "구탕은 확실히 필리핀 스타일이라 공격적이고 투맨 게임에서 과감한 패스를 넣어준다"며 "슛이 들어가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탕에 대해 아쉬운 점을 물어보자 마레이는 "장점을 다 빼고 말하자면, 슛에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첫 번째 생각과 선택이 맞다"고 덕담을 건넸다.
반대로 구탕에게 마레이의 개선점을 묻자 그는 "헤어스타일을 한국식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마레이의 자유투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구탕은 "자유투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마레이의 하이파이브를 유도했다.
다만 구탕은 "마레이가 골밑에서 결정력을 조금만 더 높여줬으면 좋겠다"며 "리바운드 스탯을 높이기 위해 넣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더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웃었고, 마레이도 유쾌하게 수긍했다.
아니 우리는 외국인 선수들도 투닥거리면서 욀케 웃기냐ㅋㅋㅋ
팀컬러에 너무 잘 스며들어줘서 넘 좋아~❤💛
수훈 선수로 선정되어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구탕은 한국 날씨에 대한 적응에 대해 "필리핀의 따뜻한 날씨가 그립기는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았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마레이는 "한국 날씨가 캘리포니아와 같다는 말이냐"며 "말도 안된다"며 반론을 펼쳤다.
구탕이 "캘리포니아 북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자, 마레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구탕이 아직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을 겪어보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며 마레이이 손을 들어주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구탕이 살아나며 위력을 발휘하자, 지난 시즌부터 LG의 중심을 잡았던 마레이와의 시너지 효과도 배가되고 있다.
마레이는 "구탕은 확실히 필리핀 스타일이라 공격적이고 투맨 게임에서 과감한 패스를 넣어준다"며 "슛이 들어가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탕에 대해 아쉬운 점을 물어보자 마레이는 "장점을 다 빼고 말하자면, 슛에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첫 번째 생각과 선택이 맞다"고 덕담을 건넸다.
반대로 구탕에게 마레이의 개선점을 묻자 그는 "헤어스타일을 한국식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마레이의 자유투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구탕은 "자유투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마레이의 하이파이브를 유도했다.
다만 구탕은 "마레이가 골밑에서 결정력을 조금만 더 높여줬으면 좋겠다"며 "리바운드 스탯을 높이기 위해 넣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더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웃었고, 마레이도 유쾌하게 수긍했다.
아니 우리는 외국인 선수들도 투닥거리면서 욀케 웃기냐ㅋㅋㅋ
팀컬러에 너무 잘 스며들어줘서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