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8006
팀이 강호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베테랑에 더해 젊고 파이팅 넘치는 신예급의 약진이 필요하다. KBL의 정규시즌은 길다. 더불어 공간을 넓게 쓰는 농구가 대세를 이루면서 갈수록 활동량, 체력전이 중요시되고 있다.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며 힘을 보태줄 또 다른 주전급 선수의 존재가 필요한 이유다.
현재 KCC에서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젊은 피로는 단연 이근휘가 0순위로 꼽힌다.
이근휘는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다. 앞서 언급한데로 슈팅 능력 하나만큼은 지금 당장도 리그 정상급에 가깝게 평가된다. 자신의 타이밍이다 싶으면 거리에 상관없이 3점슛, 미들슛 등을 안정적으로 적중시킬 수 있으며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보고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던지는등 슈터로서의 리듬과 밸런스가 잘잡혔다. 체력이 좋아 쉴새없이 코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슈팅찬스를 노리는 것을 비롯 탄력을 활용한 리바운드 참가도 좋다.
현재 2~3번을 오가는 이근휘 입장에서는 크지않은 신장을 고려했을 때 슈팅가드가 적합한 포지션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주 지적되는 수비 문제는 물론 볼 핸들링, 보조리딩, 패싱게임 등에 있어서도 발전이 필요하다. 바로 그 부분이 백업슈터와 주전급 슈터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이다는 평가다.
마침 팀에는 훌륭한 롤모델이 있다. 허웅이다. 허웅은 2번으로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성장을 거듭한 끝에 현재는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중 한명으로 불린다. 이근휘가 그랬듯 처음에는 ‘오프 더 볼 무브’중심의 슈터였으나 이후 다양한 능력치가 추가되며 현재는 상황에 따라서 1번 역할까지 어느 정도 소화가 가능해졌다.
이근휘 입장에서 호재는 선배 허웅 또한 후배를 키우려고 한다는 점이다. 경기 중에도 이근휘를 붙잡고 쉴새없이 조언을 쏟아붓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근휘가 주변의 기대대로 주전급 슈터로 성장할 수 있다면 상대 편에서는 허웅-이근휘라는 매우 부담스러운 ‘쌍포’를 상대해야 된다. 이런 효과는 골밑의 라건아-이승현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이번 시즌 치르면서 꾸준히 성장해갈 근휘 응원해💙💙
그리고 본 기사엔 서두에 적혀있지만 내년 우리 라인업 진짜 웅장하다👍
전주 KCC는 올 시즌보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비시즌 FA를 통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이승현(30‧197cm), 허웅(29‧185.2cm)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에이스 송교창(26‧201.3cm)까지 돌아오기 때문이다. 국가대표급 2-3-4번이 완성된다고 볼수 있는데 무엇보다 실력이 빼어나면서도 ‘에고’까지 높지않아 서로간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교창, 이승현은 기본적으로 수비, 궂은일 등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이며 허웅 또한 화려한 플레이를 주특기로 하면서도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인드의 소유자다. 잘 달리고 파이팅 넘치는 라건아(33‧200.5cm)에 더해 골밑 몸싸움과 제공권 등에서 공헌할 수 있는 외국인선수까지 가세한다면 어느 팀과도 정면 대결이 가능한 경쟁력 높은 주전 라인업이 만들어지게 된다.
팀이 강호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베테랑에 더해 젊고 파이팅 넘치는 신예급의 약진이 필요하다. KBL의 정규시즌은 길다. 더불어 공간을 넓게 쓰는 농구가 대세를 이루면서 갈수록 활동량, 체력전이 중요시되고 있다.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며 힘을 보태줄 또 다른 주전급 선수의 존재가 필요한 이유다.
현재 KCC에서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젊은 피로는 단연 이근휘가 0순위로 꼽힌다.
이근휘는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다. 앞서 언급한데로 슈팅 능력 하나만큼은 지금 당장도 리그 정상급에 가깝게 평가된다. 자신의 타이밍이다 싶으면 거리에 상관없이 3점슛, 미들슛 등을 안정적으로 적중시킬 수 있으며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보고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던지는등 슈터로서의 리듬과 밸런스가 잘잡혔다. 체력이 좋아 쉴새없이 코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슈팅찬스를 노리는 것을 비롯 탄력을 활용한 리바운드 참가도 좋다.
현재 2~3번을 오가는 이근휘 입장에서는 크지않은 신장을 고려했을 때 슈팅가드가 적합한 포지션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주 지적되는 수비 문제는 물론 볼 핸들링, 보조리딩, 패싱게임 등에 있어서도 발전이 필요하다. 바로 그 부분이 백업슈터와 주전급 슈터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이다는 평가다.
마침 팀에는 훌륭한 롤모델이 있다. 허웅이다. 허웅은 2번으로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성장을 거듭한 끝에 현재는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중 한명으로 불린다. 이근휘가 그랬듯 처음에는 ‘오프 더 볼 무브’중심의 슈터였으나 이후 다양한 능력치가 추가되며 현재는 상황에 따라서 1번 역할까지 어느 정도 소화가 가능해졌다.
이근휘 입장에서 호재는 선배 허웅 또한 후배를 키우려고 한다는 점이다. 경기 중에도 이근휘를 붙잡고 쉴새없이 조언을 쏟아붓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근휘가 주변의 기대대로 주전급 슈터로 성장할 수 있다면 상대 편에서는 허웅-이근휘라는 매우 부담스러운 ‘쌍포’를 상대해야 된다. 이런 효과는 골밑의 라건아-이승현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이번 시즌 치르면서 꾸준히 성장해갈 근휘 응원해💙💙
그리고 본 기사엔 서두에 적혀있지만 내년 우리 라인업 진짜 웅장하다👍
전주 KCC는 올 시즌보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비시즌 FA를 통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이승현(30‧197cm), 허웅(29‧185.2cm)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에이스 송교창(26‧201.3cm)까지 돌아오기 때문이다. 국가대표급 2-3-4번이 완성된다고 볼수 있는데 무엇보다 실력이 빼어나면서도 ‘에고’까지 높지않아 서로간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교창, 이승현은 기본적으로 수비, 궂은일 등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이며 허웅 또한 화려한 플레이를 주특기로 하면서도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인드의 소유자다. 잘 달리고 파이팅 넘치는 라건아(33‧200.5cm)에 더해 골밑 몸싸움과 제공권 등에서 공헌할 수 있는 외국인선수까지 가세한다면 어느 팀과도 정면 대결이 가능한 경쟁력 높은 주전 라인업이 만들어지게 된다.